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경영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영분석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경영분석보고서는 매분기마다 재무제표,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다. 조달·운용구조, 대출현황,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유동성 등 주요 경영지표와 관련된 80여 종 분석자료를 포함한다.
또한 다른 비교(PEER)그룹과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PEER그룹을 자유롭게 설정해 지역, 자산규모, 대출포트폴리오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중앙회는 저축은행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업권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저축은행이 다각적인 경영 분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해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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