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그리드의 주요 분야인 ESS, PCS, PMS 등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21’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1(KSGE)’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주요 분야인 ESS, PCS, PMS 등의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LS일렉트릭,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250여 개의 유관 기업이 참여한다.
최근 다양한 정부정책으로 관심이 높은 '그린뉴딜·디지털 뉴딜' 추진, '2050 탄소중립선언' 관련 최신제품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을 통해 로봇충전, 이동형·급속·완속 충전 등 다양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 등을 통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주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트라(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 업체와 바이어간 1:1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 전시회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1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이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국내외 유망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및 발전 산업 분야 국제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과 ‘한국발전산업전(PGK)’이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