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라일그룹서 2200억원 투자 유치
카카오모빌리티, 카라일그룹서 2200억원 투자 유치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2.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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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약 2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17년 미국 사모펀드 TPG 투자 이후 3년 반 만에 진행된 것이다. 이로써 3조42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와 기술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이동의 니즈를 해결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을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호출 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 셔틀, 시외버스, 기차 등 중단거리에서 광역교통에 이르는 이동까지 촘촘히 연결하며 ‘카카오 T’를 국내 최대 MaaS 플랫폼으로 진화시켜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T 벤티, 카카오 T 블루 등 택시 서비스의 다양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여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력은 물론 규모면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해 ‘스마트 모빌리티’를 더욱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국내 모빌리티 생태계 전체가 카카오 T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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