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첫 번째 수상자로 '최이현 대표' 선정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첫 번째 수상자로 '최이현 대표' 선정
  • 윤형인 기자
  • 승인 2021.01.28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가 진행하는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Aberlour Craftsmanship Award)’의 첫 번째 수상자로 모어댄 최이현 대표가 선정됐다.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는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의 철학인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LET THE DEED SHOW)’처럼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아벨라워는 더블 캐스크 방식의 소량 생산으로 140여 년간 최고급 부티크 몰트로서의 품질과 풍미를 지키고 있으며, 15마일 이내에서 생산된 최상급 보리를 고집함으로써 아벨라워의 희소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이현 대표는 ‘쓸모 없는 것을 쓸모 있게 만든다’는 철학 아래 패션업계에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모어댄은 완성차 제조 과정과 폐차에서 남은 자투리 가죽,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업사이클링해 가방, 지갑 등 패션잡화 제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그의 시도는 재활용품이 질 나쁜 싸구려 제품이라는 인식을 타파하는 데서 시작했다. 이를 위해 품질과 디자인에 가장 많은 중점을 뒀다. 차량용 시트에 사용되는 천연 가죽을 수거, 세척-건조-열코팅-분류-왁싱 등 총 6단계를 거친다. 이후 가방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가방을 만들며 이는 하나의 백팩을 완성시키는 데 총 4개월이라는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아벨라워 관계자는 “아벨라워 싱글몰트 위스키는 독보적인 품질을 위한 노력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 공헌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켜 가고 있다”며 “이러한 아벨라워의 가치와 맞닿아 있고 이를 잘 실천하며 패션업계에 영감을 선사하는 모어댄 최이현 대표를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패션에 대한 열정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혁신을 이뤄낸 긍정적인 영향력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