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협력사, “살려달라” 호소…임단협 타결 촉구
한국지엠 협력사, “살려달라” 호소…임단협 타결 촉구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0.11.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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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협신회 제공]

한국지엠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는 19일 최근 한국지엠의 잔업 및 특근 거부, 주·야 4시간씩 파업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한국지엠의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협신회는 “한국지엠의 임단협 타결 지연으로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더 이상 생산차질은 안 된다.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고용 안정 등을 목표로 신차 물량 배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사 측 역시 지난 6일 부평공장 투자계획을 보류하는 등 강하게 맞서고 있다.

협신회에 따르면 이로 인해 지난 10월에는 5064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고, 지난 18일 기준으로 1만3400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 또 부분파업이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경우 목표 대비 51%의 손실이 발생해 총 2만2300대의 생산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 협신회는 “일부 협력업체는 전기세는 물론이고 직원들 급여도 제때에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며, 2·3차 협력업체들은 사업을 포기하고 반납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모든 지혜를 모아 지체하지 말고 임단협을 타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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