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행 여객기, 8월 만에 재개… 60명 탑승
중국 우한행 여객기, 8월 만에 재개… 60명 탑승
  •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9.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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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중단됐던 중국 우한행 여객기 운항이 8개월 만에 재개됐다.

1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중국 우한으로 가는 티웨이항공 TW615편이 이날 오전 9시8분 출발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 기종으로 승객 60명이 탑승했다. 당초 TW615편의 출발시간은 오전 8시40분이었지만 출국 수속 등의 점검 상황 관계로 예정시간보다 약 30분 늦은 9시8분에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이 항공기의 최대 좌석수는 189석이지만 142석에 대한 예약만 받았다. 이는 중국 민항국이 자국으로 입국하는 항공기는 코로나19의 기내 감염을 막기 위해 승객 75%만 탑승이 가능하도록 조치했기 때문이다.

이번 인천과 우한 간의 항공기 운항 재개는 중국 후베이성 당국이 우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티웨이항공에 운항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 세계에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과의 항공기 운항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우려도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내부 방역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특히 해외에서 역유입되는 승객을 막기 위해 (후베이)성 정부에서도 항공사에 방역확인증을 발급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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