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채팅+ 기반 RCS를 활용한 기업 메시징 상품 첫 출시
이통3사, 채팅+ 기반 RCS를 활용한 기업 메시징 상품 첫 출시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0.09.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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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개인간 문자메시지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RCS 기반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채팅플러스)’의 기업형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채팅+’는 현재 약 2500만 고객을 보유한 메시징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 메시징 상품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11개 메시지 형태를 제공한다. 

신규로 추가된 메시지 형태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슬라이드형 메시지다. 슬라이드형 메시지는 수신한 메시지를 좌우로 움직이며 볼 수 있는 형태로 기존 문자와 달리 가독성이 높다. 메시지 하나당 최대 6장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카드마다 다른 이미지를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URL이 삽입된 버튼을 도입, 버튼은 URL 노출 없이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웹페이지 이동, 앱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 등록을 통해 고객이 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메시지 상 발신번호의 기업 정보가 보여지도록 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영수증, 신용카드 승인, 택배알림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정보성 메시지를 위한 메시지 상품도 추가했다. 향후 지속적 메시지 디자인을 개선해 현재 간단한 정보성 메시지 전달 외에도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통3사는 이번 신규서비스를 인증된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고, 스미싱 등 사고 발생 시 역추적 등의 안전장치 마련 등을 통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또 메시지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Web발신’, ‘무료수신거부’ 등의 부가 정보는 메시지 상‧하단에 배치하고 문자 수신 시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이상구 메시징사업본부장은 “사전 테스트 결과 기존 문자 보다 화면 가독성과 내용 신뢰도가 고루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업과 고객에게 모두 좋은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 이진우 기업서비스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된 RCS 메시지를 통해 기업과 고객들께 보다 나은 광고 효과와 다양한 소통 경험을 선사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박병주 솔루션사업담당은 “직관적인 UI와 다양한 버튼 기능을 통해서 정보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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