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소드론' 수난구조 훈련…다양한 드론 활용법 시연
국내 첫 '수소드론' 수난구조 훈련…다양한 드론 활용법 시연
  •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7.26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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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소 연료전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수난 대비 훈련이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천항 해경 전용부두와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이국종 아주대 외상연구소장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 스마트 해양 드론 순찰대원 등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먼저 대천항에서 드론이 해상 순찰을 하던 중 익수자 1명을 발견해 구조용 드론이 성인남자 4명이 매달릴 수 있는 구조튜브를 전달하고 구조대가 해상 익수자를 구조했다.

또한 대천항 테트라포드에 위치한 낚시객이 밀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드론을 이용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한 후 구조대가 고립자를 위험 지역에서 탈출시키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수중탐사 및 조사가 가능한 드론, 해양오염감시용 무인비행기 등 다양한 드론의 활용법을 시연했다. 또 공중에서 촬영된 영상은 육상의 지휘소에 전송돼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했다.

이국종 외상연구소장은 “300톤급 경비함정에서도 무인기체를 이용할 수 있어 해양경찰의 임무에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무인기체를 활성화해 국민을 위해 완벽한 임무를 수행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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