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8개 지주에 이달 말부터 ‘바젤Ⅲ’ 순차 적용
은행·8개 지주에 이달 말부터 ‘바젤Ⅲ’ 순차 적용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0.06.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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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금융위원회는 28일 19개 국내은행 중 15개 은행, 8개 은행지주가 바젤Ⅲ 신용리스크 개편안의 조기 시행을 신청, 금융감독원은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 조기 적용으로 2023년 1월이나, 조기도입 이행계획을 제출해 금감원장의 승인을 받은 은행·은행지주는 이달 말부터 매분기말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 등 피해를 본 기업에 자금 공급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말 JB·광주·전북은행 등 3개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말 신한·우리·KB국민 등 15개사, 12월말 산업·기업은행 등 2개사, 내년 3월말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등 2개사, 내년 6월말 한국수출입은행 등 1개사가 시행한다.

오는 2023년 1월부터는 SC·씨티은행 및 카카오·케이뱅크 등이 시행한다.

금융위는 "이번 조기 시행으로 국내 은행 및 은행지주들의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각각 평균 1.91%포인트, 1.1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기 시행에 따른 BIS비율 상승 및 이에 따른 자본 여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자금공급 등 실물경제 지원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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