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버터플라이’로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 미래 연다
한화시스템, ‘버터플라이’로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 미래 연다
  •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6.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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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2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K-UAM, Korea Urban Air Mobility)’ 산·학·연·관 협의체인 ‘UAM Team Korea’에 업계 대표로 선정돼 발족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PAV 개발 선도 기업인 미국의 오버에어에 약 300억 원을 투자, 핵심 엔지니어를 현지에 파견하고 ‘버터플라이’ 기체 개발 전 과정에 적극 참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 비행 기술’ 등이 적용되는 ‘버터플라이’는 4개의 틸트로터가 장착된 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타입으로 고속 충전을 통한 연속 운항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 320Km로 서울에서 인천까지 약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운임료도 모범택시 비용 대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비용 경쟁력도 충분히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지상 인프라, 운항 서비스 분야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UAM 운항 시범 서비스를 추진하고 2029년까지 점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며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 ‘미래형 자율 비행 개인 항공기(OPPAV) 기술 개발’ 과제에도 참여해 비행 안전을 위한 기체의 핵심 장비인 ‘비행 제어 컴퓨터(Flight Control Computer)’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는 “UAM 산업 선행 진출을 통해 보유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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