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4500억원 규모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 발행
KB국민은행, 4500억원 규모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 발행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0.05.3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28일 45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권에서 최초로 발행되는 후순위채권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총 4900억원의 응찰이 몰려 흥행에 성공, 당초 KB국민은행은 계획 대비 1000억원 증액된 45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채권의 발행 만기는 10년이며 발행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80bp를 가산한 연 2.13%로 결정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BIS 비율 제고 및 ESG 경영 정책의 하나로 지속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등 ESG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지원을 위해 최근 2차례에 걸쳐 각각 원화 4000억원(사회적채권), 외화 5억달러(지속가능채권)를 조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