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BMW 등 126개 차종 55만대 리콜
현대기아차·BMW 등 126개 차종 55만대 리콜
  •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5.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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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판매업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수리
[뉴시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 BMW코리아 등에서 제작·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9931대의 결함을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4622대가 일부 노후 차량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결함 시정에 들어간다. 제동장치(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이 우려돼 이 같이 조치됐다.

또 그랜드카니발(VQ) 757대는 연료 공급 파이프 제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제네시스 쿠페(BK) 55대는 운전석 에어백 모듈 고정 볼트 조임이 느슨해 모듈 이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MW코리아는 BMW 520d 등 79개 차종 24만1921대에서 개선된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중 일부 균열 사례가 확인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EGR 쿨러 점검 후 필요시 교체하도록 했다. 또 BMW 740d xDrive 등 4개 차종 50대는 에어백이 제대로 펴지지 않거나 반대로 압력이 과도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어 시정하도록 했다.

벤츠 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E280 등 36개 차종 1만1480대는 선루프 유리 패널의 접착 불량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또 AMG GT 63 4MATIC+ 등 2개 차종 3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3 40 TFSI 306대도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리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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