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1분기 순익 598억원…1년 전보다 0.5%↓
씨티은행, 1분기 순익 598억원…1년 전보다 0.5%↓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0.05.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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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598억 원을 올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601억 원보다 0.5% 감소한 수치다.

한국씨티은행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자수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 마진(NIM) 축소로 1년 전보다 3.0% 줄어든 2324억 원으로 집계됐다. NIM은 2.19%로 전년 동기 대비 0.19% 떨어졌다.

비이자수익도 외환파생 관련 이익과 투자상품판매 수수료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89.4% 증가한 975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기타영업수익은 10억 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용가치 조정과 기타 충당금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9.1%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2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한 21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와 사옥이전 관련 임차료, 디지털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 비용 증가 등 때문이다.

대손충당금은 개인신용대출 증가와 신용여건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51.4% 늘어난 401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74%로 전년 동기 대비 0.05% 올라갔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 낮아진 194.1%였다.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 0.03% 감소한 0.45%, 총자본이익률(ROE)은 0.17% 줄어든 3.88%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8.44%로 전년 동기 대비 0.49%포인트 떨어졌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올해 1분기 총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사태 중에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실현을 위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조치를 계속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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