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1년3개월 만에 가맹점 40만개 돌파
제로페이, 1년3개월 만에 가맹점 40만개 돌파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3.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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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가맹점 업종별 순위
제로페이 가맹점 업종별 순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제로페이가 출시 1년 3개월 만에 가맹점 40만개를 돌파했다.

28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제로페이는 가맹점 40만4924개를 확보했다. 지난 2018년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제로페이는 은행 앱과 간편결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이다.

제로페이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과 간편결제(페이) 앱 내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현재 정부의 소득공제 정책에 따라 3월부터 6월에 쓴 금액에 대해 제로페이는 60%의 공제율을 적용받는다.

또한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애 전통시장, 골목상권 중심의 ‘바텀업(Bottom-Up·상향식)’ 방식 경기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또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해외 글로벌 직불 결제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핀테크 기술과 환경에 맞는 직불 결제 인프라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결제 방식이 선호되면서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비롯해 편의점, 제과점, 학원, 약국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의 활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상품권도 가맹점 증가에 일조했다.

업종별 가맹 현황을 살펴보면 소매업이 16만여개로 가장 많았고 음식 및 주점업이 11만여개,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2만8000여개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8만여개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 4만4000여개, 경기도 4만여개, 부산시 3만3000여개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마트폰과 PC에서 제로페이 홈페이지 접속시 메인 화면의 ‘가맹점 신청’란을 통해 가맹이 가능하며 모바일 및 온라인 신청시 24시간 내에 가맹 승인, 영업일 기준 5일 내에 제로페이 키트가 발송된다. 또한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가맹 점주의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가맹점 접수 안내를 지원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가맹점 40만개 돌파는 제로페이 인프라가 시장에 연착륙됐다는 신호”라며 “기존 목표였던 연내 50만개 가맹 모집은 상반기 내 조기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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