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3D 디스플레이 양산 본격화… 제네시스 GV80에 탑재
콘티넨탈, 3D 디스플레이 양산 본격화… 제네시스 GV80에 탑재
  •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3.18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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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제공]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최상위 SUV 모델인 GV80에 탑재되는 오토스테레오스코픽(autostereoscopic, 무안경 방식) 3D 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3D 디스플레이는 스크린에 눈금이나 포인터, 사물이 3차원으로 구현되며 운전자 시선 중앙에 정지 경고 신호를 나타내도록 하는 등 특수 안경 착용 없이 3차원 경고 신호를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콘티넨탈은 일명 패럴렉스 베리어(parallax barriers)로 불리는 사선형의 판(slanted slats)을 통해 사용자가 바라보는 이미지를 분할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 기술은 실제 사물을 바라볼 때와 같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이미지가 겹치면서 왼쪽과 오른쪽 눈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3차원적 이미지를 제공한다.

콘티넨탈 인테리어 카메라는 운전자의 시야를 감지한 후 3D 이미지를 운전자의 머리 위치에 정확히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운전자가 3D 스크린을 장시간 주시하지 않도록 인테리어 카메라의 주의 감지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 산만 또는 피로 발생 가능한 잠재적 순간을 파악한다.

콘티넨탈 HMI 사업부를 총괄하는 프랑크 라베 박사는 “콘티넨탈은 오토스테레오스코픽 3D 기술을 탑재한 디스플레이를 양산해 미래 커넥티드 콕핏에서 직관적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이 전자장치의 린 아키텍처 설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중앙 콘솔이나 대시보드의 여러 디스플레이를 콘티넨탈의 크로스 도메인허브에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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