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설법인 10만 9천개...사상 최고치 달성
지난해 신설법인 10만 9천개...사상 최고치 달성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0.02.11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比 6.7% 늘어...11년 연속 증가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신설법인이 전년 대비 6.7%(6,832개) 증가한 10만8874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은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높은 증가세가 나타나 고령화 시대에 맞는 경력기반 창업이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만3125개, 21.2%), 제조업(1만9547개, 18.0%), 부동산업(1만4473개, 13.3%), 건설업(1만619개, 9.8%) 순으로 신설됐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1만9547개로 전년 대비 3.1%(593개) 증가했다. 고무·화학(381개↓, 11.8%↓)이 감소했지만, 음식료품(476개↑, 17.1%↑), 기계·금속(151개↑, 3.7%↑) 등이 크게 늘었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2018년 대비 11.8%(7778개) 늘어난 7만3884개로 나타났다. 부동산업(4328개↑, 42.7%↑)이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강화에 따라 법인설립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3,764개↑), 서울(760개↑), 부산(614개↑), 인천(523개↑) 순으로 법인 창업이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3만7164개, 34.1%), 50대(2만8,560개, 26.2%), 30대(2만2929개, 21.1%) 순으로 법인을 새로 설립했다. 청년층(6.9%↑)과 60세 이상(13.8%↑)을 비롯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