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애스턴마틴 DBX, 국내 럭셔리 SUV 시장 본격 공략
베일 벗은 애스턴마틴 DBX, 국내 럭셔리 SUV 시장 본격 공략
  •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2.0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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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패스트백 디자인 적용으로 스포츠카 무게 배분
애스턴마틴 최신 버전의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 탑재
[애스턴마틴 서울 제공]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 서울이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 ‘DBX’로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애스턴마틴 서울(기흥인터내셔널, 대표: 이태흥)은 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SUV 모델 ‘DBX 국내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DBX의 콘셉트와 타깃은 명확하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주행 능력부터 실용성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럭셔리 SUV의 품격까지 스스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DBX 차체는 애스턴마틴이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접착식 알루미늄(Bonded Aluminium) 기술을 스포츠카와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견고하면서 가벼운 차체를 통해 DBX의 패스트백 디자인을 구현했고 스포츠카의 무게 배분을 시각적으로 완성시키는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또한 3060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면서 루프 라인은 낮게 형성시켜 애스턴마틴 고유의 실루엣을 가능케 했다. 실용성을 더한 스포츠카의 DNA는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트 포지션은 SUV에 적용되는 커맨드 시트와 스포츠카 시트를 완벽하게 혼합했다. 시트 포지션 결정을 위해 광범위한 인체 공학 및 통계학, 자문그룹 등이 총동원돼 6개월에 걸친 연구를 진행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DBX에는 밴티지 및 DB11에 적용된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 탑재된다. 애스턴마틴 기술진의 섬세한 조정을 거쳐 5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를 기반으로 최고 속도 291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파워는 애스턴마틴의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Nine-speed Torque Convertor Automatic Gearbox)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바퀴로 전달된다. DBX의 AWD 시스템은 액티브 센트럴 디퍼렌셜과 일렉트릭 리어·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Diff)을 갖춰 최적에 조건에 맞춰 전륜 47%와 후륜 53% 구간 내에서 토크를 정밀하게 배분시킨다.

액티브 디퍼렌셜 이 외에도 제동을 통해 토크 벡터링이 사용 가능하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DBS 슈퍼레게라와 동등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DBX는 48V 전동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eARC)과 전자식 적응형 댐퍼가 결합된 DBX의 에어 서스펜션, ESC를 조정해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이태흥 애스턴마틴 서울 대표는 “DBX는 럭셔리 SUV의 품격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융합한 애스턴마틴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 모델로 국내 럭셔리 SUV 경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DBX 공개는 애스턴마틴이 국내에서 브랜드 전반에 걸쳐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에 나서는 출발선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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