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내실경영으로 올해 영업익 1000억원 목표
한진, 내실경영으로 올해 영업익 1000억원 목표
  •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1.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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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력 강화와 신규 사업기회 창출 등 수익성 제고 주력
[한진 제공]

한진은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과 체질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삼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실적 목표는 영업이익 1000억 원, 매출액은 2조3300억 원이다. 지난해 한진 실적은 영업이익 910억 원(전년比 116%↑), 매출액 2조574억 원(5.5%↑)이었다.

이를 위해 ▲영업력 강화 및 신사업 추진, 인프라 및 자동화 투자를 통한 지속 성장기반 마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제적 대응 ▲활력 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농협, GS홈쇼핑, 2M(머스크·MSC), 쿠팡 등 전략 화주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한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운영 및 항공사와 연계한 GSA(General Sales Agent)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택배 자동화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 인천신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적자 또는 성장성 낮은 사업 정리, 활용도가 낮거나 대체부지 확보 가능한 자산을 처분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택배사업은 대전 허브터미널을 메가 허브터미널로 구축하고, 부산 감만 터미널 신축과 동서울 허브터미널 등 택배터미널의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한 휠소터, 자동스캐너, 컨베이어벨트를 증설해 자동화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택배, 이커머스, 홈쇼핑 등 기존 전략고객 및 제휴사와 견고한 관계를 유지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런칭한 원클릭 택배 서비스 활성화와 B2C, C2C 사업을 강화해 신규 물량도 창출할 계획이다.

물류사업도 기존 전략 화주사와의 협업 강화하고, 포항‧광양 물류센터와 중량물선 등 신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업을 강화한다. 또한 한진이 운영 중인 서울복합물류 냉동‧냉장창고를 기반으로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신선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글로벌사업은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GDC를 항공, 국제특송, 국내택배를 연계한 복합 물류센터로 활용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물량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 예상 금액은 1700억으로 택배사업 확대와 자동화 투자, 인천공항 GDC, 물류창고 신축, 컨테이너 터미널의 하역 장비 증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ERP 구축과 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데도 투자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올해 역시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는 물론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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