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데이터 거래소’ 3월부터 운영…수요자 중심 거래 시스템 마련
‘금융 데이터 거래소’ 3월부터 운영…수요자 중심 거래 시스템 마련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1.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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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을 데이터 결합 수행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
[뉴시스]

금융 분야 데이터 거래소가 3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구성해 데이터 거래소의 출범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21일 “금융보안원을 데이터 결합을 수행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데이터의 유통과 결합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란 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칭해 금융·통신·기업정보 등의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을 말한다. 데이터 거래소는 데이터 검색, 계약, 결제, 분석 등 데이터 유통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수요자가 원하는 데이터나 제공 형태 등을 공급자에게 직접 요청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거래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 안전한 익명·가명정보 거래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자의 익명·가명정보 재식별 가능성 등으로 판매자가 판매에 적극적이지 못할 우려가 있어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판매자가 요청하는 경우 판매정보의 익명조치 적정성과 구매자의 익명·가명정보 보호대책 적정성을 거래소가 확인한 후 데이터를 구매자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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