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북미 올해의 차' 선정…3관왕 달성
기아차 텔루라이드 '북미 올해의 차' 선정…3관왕 달성
  •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1.14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가 만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기아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텔루라이드는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올해의 차에 뽑혔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 측은 텔루라이드에 대해 "럭셔리 SUV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신사양 및 성능을 겸비한 SUV"라며 "기존 SUV 브랜드 들이 긴장해야 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텔루라이드는 '2020 북미 올해의 차'와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트랜드의 '2020 올해의 SUV'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0 10베스트'까지 북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들을 동시 석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작년 2개 부문(승용 부문: 제네시스G70, SUV 부문: 현대 코나) 동시 석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갱신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개의 자동차 브랜드(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모두 명실 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5번째다.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승용 부문), 현대 코나(SUV 부문)가 선정됐다.

한편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