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공개
슈퍼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공개
  • 김진환 기자
  • 승인 2019.11.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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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페라리가 2016년 488 챌린지를 처음 선보인 지 3년 만에 이탈리아 무겔로 서킷에서 열린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행사서 488 챌린지 에보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 에보 패키지는 공기역학적 특성과 차량의 주행 성능 간 시너지를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퍼포먼스와 레이스 역량, 핸들링 성능이 한층 개선됐다.

또한 다운포스(차체를 노면쪽으로 억압 하향하는 힘)의 증가와 함께 피렐리 타이어를 적용, 488 챌린지 에보의 성능을 개선시켰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페라리의 GT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이전 모델보다 나아진 성능을 보여준다. 또 코너링을 할 때 턴인(turn in)은 높이고 언더스티어(차륜 조향각에 비해 실제 조향 반지름이 커지는 현상)를 줄이기 위해 전면부의 다운포스를 더 높였다.

사이드 슬립 컨트롤을 토대로 한 E-Diff3과 F1-TCS 제어 시스템은 공기역학적 균형을 형성했으며, 편주각을 예측해 이뤄지는 사이드 슬립 컨트롤은 향상된 퍼포먼스에 적합하도록 개선 작업을 거쳤다. 이를 통해 SSC 시스템에 코너링에서의 민첩성과 코너 아웃 견인력을 최대화하도록 고안된 기능들이 적용됐다.

페라리 기술팀과 스타일링 센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재설계가 이뤄진 차량의 전면부는 이전 488 챌린지보다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30% 가량 증가시킨다.

이번 488 챌린지 에보에는 후면부와는 별도로 전면부 다운포스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적용됐다. 이는 페라리의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운전자는 레이스 전 서킷 특성 및 날씨 조건에 따라 하이 다운포스부터 로우 다운포스까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488 챌린지보다 전륜 다운포스를 20% 이상 높이는 역할을 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FXX-K 에보와 488 GTE의 레이싱 경험을 기반으로 변화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일체형 패들 시프트는 운전자가 차량 시스템을 제어하고 컨트롤 하는 과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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