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효과 톡톡…간편송금 하루 2000억 돌파
‘토스’ 효과 톡톡…간편송금 하루 2000억 돌파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9.10.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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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비스 이용액 전년 하반기 대비 60.7% 증가
한은 “시장 점유율 높은 대형 전자금융업자 이용 규모 늘어”
토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 모습. [토스]
토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 모습. [토스]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송금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17일 ‘2019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를 통해 올해 1∼6월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이하 하루평균)은 2005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6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용건수는 218만건으로 같은 기간 34.8% 늘었다.

한은은 증가 배경에 대해 “시장 점유율이 높은 대형 전자금융업자의 서비스 이용 규모가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용금액이 상반기 기준 1879억원(93.7%)으로 전체 이용액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없이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도 이용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용금액이 상반기 기준 1879억원(93.7%)으로 전체 이용액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1628억원으로 전기 대비 15.8% 늘었다. 이용건수는 535만건으로 전기 대비 18.2%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규모도 커졌다. 상반기 PG 서비스 이용액은 작년 하반기보다 12.9% 늘어난 4868억원이었고, 이용 건수는 15.9% 증가한 1018만건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관리비 등 각종 이용대금의 수납과 정산을 대행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상반기 327억원으로 전기 대비 21.7% 늘었다. 이용 건수는 17만5000건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직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은 전기 대비 34.3% 늘어난 293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용 건수는 44.6% 늘어난 1381건이었다. 직불전자지급 서비스란 편의점 등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앱으로 인증을 하면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자금을 이체해주는 중계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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