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형 택시 서비스 '벤티' 내달 가동
카카오, 대형 택시 서비스 '벤티' 내달 가동
  • 김진환 기자
  • 승인 2019.10.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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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역 버스승강장에 있는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기사 모집 광고 [뉴시스]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는 법인택시사와 손잡고 대형 택시 서비스 '벤티'를 본격 가동한다.

30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달 서울·경기·인천에서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대형 택시 서비스 명을 ‘카카오 T 벤티’(Kakao T Venti)라고 지었다.

카카오는 작명 배경에 대해 밴(VAN) 차종에 대한 직관성과 카카오 T의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라는 일관성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피전문점에서 그란데보다 20온스 큰 제품으로 통칭되는 이탈리아어인 벤티(Venti)도 상기시켜 '넓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준다.

벤티 운영 차종은 스타렉스와 카니발이다. 일차적으로 출시 목표 대수는 타다(1400대)의 절반인 700~80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요금제는 배차 수요량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서울시가 10인승 이상 대형 승합택시에 대한 운영 지침을 마무리함에 따라 카카오는 조만간 요금 적용 방식을 신고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기준 100여개 법인택시와 벤티 서비스를 위해 협의 중이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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