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LNG 추진 컨테이너선 佛에 인도
중국, 세계 최대 LNG 추진 컨테이너선 佛에 인도
  • 김진환 기자
  • 승인 2019.09.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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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A CGM그룹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크 사드호 [뉴시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했다.

상하이장난창싱조선(上海江南長興造船)은 지난 25일 세계 4위인 해운사 프랑스 CMA CGM그룹이 발주한 2만3112 TEU급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자크 사드호를 인도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건조에만 1년 이상이 걸린 자크 사드호는 내년부터 아시아와 북유럽을 오갈 예정이다. CMA CGM그룹은 자사 홈페이지에 '자크 사드'호를 세계 최초의 초대형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이라고 소개했다. '자크 사드'는 CMA CGM의 지난해 세상을 떠난 창업자 이름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자크 사드호를 포함해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했다.

SCMP도 자크 사드호가 현재 공해상을 항해하는 LNG 추진 컨테이너선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면서 상하이장난창싱조선이 세계 해운업과 중국 조선업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또한 상하이장난창신조선이 현대중공업, 삼성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조선업체를 따라잡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자크 사드호 인도가 중국의 조선기술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2만3756TEU급 MSC 굴슨호로 세계 2위 해운사 스위스 MSC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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