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꿀팁 모바일앱] 귀성·귀경길에 알아두면 유용한 앱은?
[추석 꿀팁 모바일앱] 귀성·귀경길에 알아두면 유용한 앱은?
  • 최진희 기자
  • 승인 2019.09.09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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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KT원내비‧ 카카오내비 등, 추석 교통 정보 마케팅 돌입
맵퍼스 ‘아틀란’,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정체 알림서비스 선보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내비게이션 앱은 이제 운전자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연휴가 짧아 귀경길 교통 체증도 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T맵‧ 카카오내비‧ KT원내비 등 주요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빠르고 막힘없는 경로를 안내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는 등 막바지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진=SK텔레콤]

올 추석 귀성길은 명절 전날인 12일 오후 6시 이후에 출발하는 것이 고속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또 귀경길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교통량이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 빅데이터로 최근 추석 연휴 5년 치 교통상황 예측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내비팀은 “카카오내비는 24시간 차량 흐름을 분석해 1분 단위로 최적의 길을 안내한다”며 “미래 특정 시점 교통정보를 분석하는 ‘미래운행정보’가 탑재돼 있어 명절 기간 가장 유용한 길안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내비게이션을 통한 교통정보 서비스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은 빅데이터는 물론이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딥러닝(Deep learning)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적용으로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SK텔레콤의 T맵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이용한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앞 차량이 급제동할 경우, 이를 감지해 뒤따르던 차량의 T맵 화면에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T맵은 단순 과거이력 기반의 패턴 정보가 아닌 학습된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안내한다. 이 기능은 16년 간 축적된 데이터 노하우를 적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최적의 경로를 추천한다.

또한 음성기반 인공지능(AI) ‘누구(NUGU)’를 탑재해 운전자가 긴급한 상황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맵에 간단한 음성 명령을 하면 운전자는 주행 중에도 안전하게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 수 있다.

 

[사진=KT]

KT 원내비, 그룹주행 서비스 ‘같이가자’ 출시

KT는 원내비를 통해 지인들과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며 목적지까지 함께 이동하는 내비게이션 그룹 주행 서비스 ‘같이가자’를 새롭게 선보였다.

‘같이가자’는 원내비를 이용하는 지인들과 각자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서로 공유하는 그룹 주행 서비스다. 원내비 앱 화면에 그룹 멤버들의 위치와 이동경로가 캐릭터로 표시되는 방식이다. 원내비 앱 실행 후 ‘같이가자’ 메뉴를 선택한 다음 최종 목적지와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멤버를 초대하면 된다.

‘같이가자’ 서비스는 목적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 대중교통 혹은 도보 이용자 등도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들이 언제쯤 도착할지 원내비를 통해 현재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어 귀향길 운전자뿐 아니라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KT는 음성 대화 기능을 도입해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서비스도 앞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원내비’를 단순한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5G 위치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진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원내비 및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맵퍼스의 ‘아틀란’ 내비게이션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고속도로 정체 알람서비스’를 업데이트 했다. 이 서비스는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표시되는 사고‧고장‧정체 등 도로상황 관련 돌발 정보를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특히 사고나 전면차단 등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지점 운전자가 감속할 수 있는 안내 경고 창이 뜬다.

또한 맵퍼스의 아틀란 앱은 실시간 추천 서비스인 ‘라이브(LIVE)’ 기능을 통해 운전자들이 주행 안내 중에도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경로상에 있는 주유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내비게이션도 주행 중 사고, 공사 정보, 목적지까지의 소통 정보 등을 안내해 준다. 네이버 지도 앱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설정한 후, 화면에 나타난 사고표시를 누르면 정체 구간과 도로 사고, 공사 유무 등의 상세정보와 함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바일 내비 앱 ‘맵피’는 교차로에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위해 ‘교차로 리얼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차로 진입 시 실제 교차로의 사진을 내비 화면에 띄우고 추천 차선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이다. 이는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서비스만으로 차량의 주행 방향을 알기 어려운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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