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공동으로 '브랜드 K' 띄운다
국내 중소기업 공동으로 '브랜드 K' 띄운다
  • 최진희 기자
  • 승인 2019.09.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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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공동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브랜드 K'를 론칭했다. 정부는 '브랜드 K'를 전 세계 명품으로 인정받는 스위스 라벨처럼 국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국 순방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 K' 론칭 행사를 태국 방콕에서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K'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수준의 기술·품질을 보유하더라도, 독자적인 브랜딩 파워가 부족해 국내·외의 판로를 개척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 론칭됐다. 스위스의 공동브랜드인 '스위스 라벨'의 경우 제품 가격의 20% 이상을 높게 책정하는 등 명품 브랜드 인지도를 가졌다는 점도 참고했다.

이번 론칭 행사는 '브랜드 K'라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과 함께, 홈쇼핑방송에 박영선 장관이 직접 출연해 '브랜드 K' 제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개념의 콜라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영선 장관은 깜짝 쇼호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 아나운서, 이민웅 쇼호스트, 태국 MC 파나사도 함께 참여했다. 박 장관은 이 행사에서 외부 교체기능 장착 핸드백, 손톱 광택제품 시연 등을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태국은 우리나라의 교역 규모에서 18위, 수출에서 1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역 규모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사람(People), 평화(Peace), 상생번영(Prosperity) 공동체 등 이른바 3P를 핵심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신남방정책을 발표하는 등 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브랜드K라는 혁신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달성한 혁신을 브랜드로 바꾸는 브랜드K는 세계인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하기 위한 첫걸음을 오늘, 태국에서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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