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日 대응 소재·부품‧장비 1773억 투입…추경 4935억 확정
산업부, 日 대응 소재·부품‧장비 1773억 투입…추경 4935억 확정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9.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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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능 평가 350억 등 편성…경기부양‧미세먼지 감축 지원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는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사업 5개에 1773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32개 사업, 4935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위기지역 지원 및 수출활력 제고 등 경기 대응과 민생 경제 지원 사업 20개에 2723억 원, 미세먼지 감축 사업 7개에는 439억 원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실증 등을 지원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성능 평가에 350억 원, 기계 산업 핵심 기술 개발 320억 원, 소재·부품 기술 개발 기반 구축에 400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대일 수입 비중이 높은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는 650억 원이, 글로벌 중견 기업 육성 프로젝트 지원에 53억 원이 반영됐다.

산업위기지역 지원 항목에는 조선기자재업체 위기 극복 지원 60억 원, 용접도장 전문인력 양성 58억 원, 자동차부품기업 활력 제고 45억 원, 산업위기지역 투자 기업 보조금 14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중견·중소기업 유동성 확보를 위해 무역보험기금에 1000억 원이 추가 출연되고 수출바우처, 해외 전시회 및 사절단 파견에 각각 108억 원, 60억 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경북 포항 지진 피해 가구의 에너지사용환경 개선 사업에 121억 원, 지열발전 부지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사업에 10억 원, 집단에너지 열 수송관 개체 투자 융자 몫에 100억 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예산도 있다. 상생형 일자리 모델 확산 228억 원,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 360억 원, 미래산업인력 양성 사업 73억 원, 규제 샌드박스 운영 28억 원 등이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석탄 발전소·주거지 인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환경 설비 지원 248억 원,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지원 40억 원, 제조 분야 미세먼지 감축 기술 개발 30억 원, 광해공단 출연 46억 원 등도 배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편성된 추경 예산은 그 효과가 이른 시일 내에 나타날 수 있도록 2개월 이내에 예산을 70% 이상 집행하고 주 단위로 실적을 점검하는 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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