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53만대, 전년비 35.0%↑…전기차 7만대 97.7%↑
친환경차 53만대, 전년비 35.0%↑…전기차 7만대 97.7%↑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9.07.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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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기·하이브리드·수소자동차누적 등록대수가 올해 6월말 기준 53만455대로 지난해 6월 39만3064대보다 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등록된 자동차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전년 같은 기간 1.7%보다 0.6%포인트가 늘었다.

15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 분석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차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의 보급 확대와 고연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차는 2012년 말까지만 해도 7만5863대에 불과했으나 ▲2013년 10만5044대 ▲2014년 14만297대 ▲2015년 18만361대 ▲2016년 24만4158대 ▲2017년 33만9134대 ▲지난해 46만1733대로 6년여 만에 7.0배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차 등록대수는 45만5288대로 지난해 6월 39만3064대보다 27.9% 늘었다.

전기차도 같은 기간 3만6835대에서 7만2814대로 97.7% 증가했다.

특히 기존 차량외에 전기차를 동시에 등록한 승용자동차의 소유자도 전년 6월 1만380명에서 올해 2만2177명으로 113.7% 증가했으며 전기자동차의 중고차거래도 지난해 76월 1305건에서 올해 6월 3343건으로 증가했다. 수소차도 358대에서 2353대로 557.3%늘었다.

국토부는 "올해말 친환경자동차는 60만 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트렌드 및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이에 맞춰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다. 올해 6월말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344만4165대로, 전년 말 2320만 대에 비해 약 6개월간 1.0%(약 24만대) 늘어나는 데 그쳤다.

특히 등록대수중 90.3%(2117만 대)는 국산차로 조사됐다. 수입차는 228만 대(9.7%)로 지난해 같은 달 말 8.9% 대비 0.8%포인트 증가하며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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