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유튜브, ‘인터랙티브 무비’ 국내 최초 제작
카스-유튜브, ‘인터랙티브 무비’ 국내 최초 제작
  • 김진환 기자
  • 승인 2019.07.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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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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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유튜브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AORB)’를 7월 1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는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사회를 갖고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를 일반 대중 앞에 선보였다.

카스는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야쓰 캠페인의 취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유저의 선택에 위해 스토리가 진행되는 ’인터랙티브 무비’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영화는 디지털 최적화와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플랫폼으로 활용했다.

유튜브 영상 시청 시 말미에 나오는 ‘추천 동영상 기능’을 브랜드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이를 선택의 툴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는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결정 장애 세대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고 그 선택을 즐기라는 ‘야스(YAASS)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오르비(AORB)는 A 또는 B를 선택하라는 뜻의 ‘A or B’를 밀레니얼 세대의 어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최우식을 비롯해 이정현과 리아, 감독 바닐라 등이 참석해 관람객들에게 영화 내용을 소개하는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

배우 최우식은 “인터랙티브 무비는 처음 경험하는 형식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체 관람 역시 관객들의 ‘선택’을 통해 줄거리가 바뀌는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관람객들은 주요 대목마다 선택버튼 기기를 이용해 버튼을 누르면 다수결로 다음 장면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총 7분짜리 영화를 시청했다.

남은자 오비맥주 마케팅 전무는 “현대인들은 선택의 순간을 어렵게 여기고 자신만의 선택을 하기보다는 타인의 의견이나 반응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카스는 많은 사람들이 결정 장애를 극복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태원 유튜브(구글코리아) 상무는 “카스와 유튜브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단순히 영화를 시청만 하던 시대에서 소비자가 참여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영역으로 넓혔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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