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절반 이상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 있다"
중소기업 절반 이상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 있다"
  • 김진환 기자
  • 승인 2019.07.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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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를 확정한 기업보다는 미정한 기업이 더 많았으며, 예년 수준의 규모에 그칠 것(60.8%)으로 전망된다.

잡코리아는 최근 300인 미만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44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52.9%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없다(23.9%)’와 ‘미정(23.2%)’이라는 응답은 각각 23% 수준으로 비슷했다.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 중 ‘채용규모를 확정’한 기업은 43.9%로 많지 않았다. 확정 여부와 무관하게 채용규모는 예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예년과 비교해 어떤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은 결과 60.8%의 기업이 ‘비슷하다’고 밝힌 것. ‘예년보다 적다’는 26.2%로 ‘많다(13.0%)’는 응답보다 두 배 높았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직무는 영업·영업관리가 응답률 3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생산(25.3%), 연구·개발(21.9%)이 그 뒤를 이었고, 기획·인사(16.5%), IT·정보통신(16.0%), 회계·재무(14.8%), 고객상담(14.3%) 등의 순이었다.

또한 잡코리아는 올 하반기 중소기업 신입사원 채용이 대졸자 위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기업의 64.1%가 4년제 대졸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힌 것. 2년제 대졸자가 48.5%로 그 뒤를 이은 가운데 고졸자는 35.0%, 대학원 이상은 6.8%의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중소기업 5곳 중 4곳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특정 평가항목에 대해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88.2%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우대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평가항목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꼽은 우대하는 평가항목(복수응답, 이하 응답률) 1위는 ‘채용분야 전공(24.1%)’이 꼽힌 가운데, ‘채용분야 자격증 보유(19.2%)’, ‘채용분야 아르바이트 경험(14.4%)’이 나란히 2, 3위를 차지하는 등 직무 적합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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