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앱티브 합작사로 세계적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모셔널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하면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모셔널에 따르면 이번 시험 주행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실시됐으며,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교차로,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통행을 포함한 상황 등에서 시험 주행을 진행했다.모셔널 관계자는 “이번 시험 주행은 향후 안전한 무인 자율주행차 주행을 위한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모셔널은 수년에 걸친 무인 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 판매를 중단했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21일 부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구매 홈페이지에서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 주문 메뉴를 없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11㎞(롱레인지 기준)를 가는데다 국내에선 2019년 모델3 이후 1년 5개월 만에 출시돼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판매가격이 5999만원으로 모든 트림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ㆍ지자체에서 구매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모델로 꼽혔다.테슬라코리아는 상황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수송력 극대화를 위해 A350-900 여객기 2대에 대한 화물기 추가 개조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은 ▲수요에 따른 화물 노선 탄력 운영 ▲A350·B777 개조 및 화물 임시편 투입 ▲유휴 여객기 화물 수송 활용 등 필사적인 자구 노력으로 수송력을 증강해 왔다.그 결과 지난해 화물부문 매출 2조1432억원(전년비 +64%)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실적 개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A350 2대의 화물기 개조에

현대중공업그룹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최고 등급평가를 받았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등급 중 최우량 등급인 그린 1(Green 1)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오는 3월 5일 1500억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녹색채권은 친환경 사업 투자를 목표로 하는 ESG채권 중 하나로 NICE신용평가의 인증등급은 발행 자금으로 투자하는 프로젝트의 적합성, 프로젝트 선정의 적정성, 자금관리의 적정성, 외부공시의 충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코리아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약 4주간 '2021 미니 찾아가는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전시장이 없는 지역의 고객들에게 미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행사장 내 시간대별 한정된 인원을 유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행사는 미니 전시장이 없는 4개 지역(천안·시흥·전주·진주)과 전국 각지에 있는 4개 미니 전시장(수원·송도·광주·창원)에서 진행된다.시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주총회를 겸한 배터리 기술 발표 이벤트 `배터리데이`를 통해 3년 내에 `반값 배터리`를 자체 생산해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짜리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한국에서 먼저 반값 전기차를 실현을 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약 2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번 투자 유치는 2017년 미국 사모펀드 TPG 투자 이후 3년 반 만에 진행된 것이다. 이로써 3조42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와 기술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이동의 니즈를 해결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을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호출 사업을 시작으로 자전

미쉐린이 업계 최초로 타이어 재활용 공장을 건설한다. 미쉐린의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에는 3천만 달러 이상이 투자, 올해 착공 후 2023년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미쉐린그룹은 폐타이어로부터 카본 블랙, 오일, 철 및 가스 등을 회수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한 스웨덴 기업 엔바이로(Enviro)와 합작해 칠레에 타이어 재활용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미쉐린그룹에 따르면 칠레 앙투파가스타 지역에 위치한 차세대 타이어 재활용 공장은 연간 3만 톤 규모의 광산용 타이어 재활용이 가능하며, 이는 전 세계에서 매년 배출되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기능을 제어할 수 차세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i 서비스와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

공유 킥보드 씽씽이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는 ‘안전모 보관함’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선다.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대구시, 경북대학교와 함께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개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구시청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씽씽은 대구시와 함께, 경북대가 추진하는 ‘전동킥보드 안전모 보관함’ 개발을 위한 연구 정보를 제공하고, 상용화 작업에 협력한다. 제품 개발 후에는 씽씽을 활용한 제품 실증을 진행한다. 안전모는 사고시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다. 교통안전공단 조사에 따르면 안전모 미착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전국 엔카 광고지원센터 중 최대 규모의 센터인 ‘수원 고색지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엔카닷컴에 따르면 해당 센터는 엔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광고〮거래지원센터로 ‘엔카진단’을 비롯해 엔카가 직접 매물 차량을 확인하고 촬영할 수 있다.이번에 오픈한 수원 고색지점은 전국 최대 중고차 매매 단지가 형성된 수원에서의 세 번째 센터로 전국 34개 엔카 광고지원센터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특히 수원 고색지점은 전국 센터 중 차량 촬영 스튜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해 보다 효율적인 매물 촬영이 가능하다. 차량 외부

티머니가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를 통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택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기술로 오차는 최소화하고, 하루 종일 이동하는 ‘택시’라는 공간에 맞춰 고정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보안성과 안전성은 높였다.티머니는 택시 혁신 서비스로 어려워진 택시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이 최근 발표한 ‘GPS(위성항법장치 : Global Positioning System)기반 택시

현대자동차가 15일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했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하는 등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강조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Flat Floor),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을 적용해 실

CJ대한통운이 5년 연속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2만 시간 돌파를 선언했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부각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온택트(Ontact)·친환경 중심의 올해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15일 밝혔다. 특히 ESG 평가 항목 중 친환경 지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비대면 방식 온택트 재능 기부를 통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누적 시간 역시 5년 연속 2만 시간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페트병을 활용해

현대자동차가 15일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했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Flat Fl

제6회 연례 클래식카 쇼케이스 ‘2020 페닌슐라 클래식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Peninsula Classics 2020 Best of the Best Award)’의 우승 차량이 9일 발표됐다.스칼리에티(Scaglietti)가 디자인한 1954년형 ‘페라리 750 몬자(Ferrari 750 Monza)’가 그 주인공.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레이싱 역사를 보유한 750 몬자는 까다로운 복원 작업을 거쳐 재탄생한 정통 스포츠카다. 750 몬자는 2020 팜비치 카발리노 클래식(Palm Beach Cavallino Classi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2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스타일러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 또는 상담을 완료하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5일에 개별 안내 예정이다.계약고객 대상 혜택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계약고객 2명에게는 스타일러를, 시승 및 상담고객 대상 100명에게는 홈 쿠킹 패키지(핸드 드립 커피 세트, 와플메이커), 홈 라이크 패키지(차량용 방향제

아우디가 미래 전동화 전략을 이끌 '아우디 e-트론 GT'를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10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마르쿠스 듀스만 아우디 AG CEO는 "아우디 e-트론 GT는 미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그란 투리스모"라며 "프리미엄 자동차란 바로 이런 것임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외관 디자인과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를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우디 e-트론 GT' 뿐 아니라 이 차를 생산하는 볼링거 호페 공장은 탄소 중립적이고 에너지 균형을 이뤘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하기 위해 9개 경쟁당국에 제출한 기업결합심사 신고서가 터키에서 첫 승인됐다.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로 터키 경쟁당국(TCA)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1월 14일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터키 등 필수적으로 기업결합신고를 해야 하는 총 9개 경쟁당국을 대상으로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바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터키 당국의 승인을 시작으로 다른 8개 당국에서도 큰 문제없이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10일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타이거의 차체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 일반 차량으로는 어려운 다목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전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