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의 판로 사각지대 해소·판로 확대 등을 지원할 판로혁신센터가 지역별로 설치되고, 판로전담 집행기관도 구축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했다.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으로는 먼저 채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 대 기업(B2B), 기업 대 소비자(B2C) 시장 등 채널별 분석을 통해 판매 사각지대를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5일까지 26일 동안 소상공인 271만 명에게 버팀목자금 3조7730억 원이 지원됐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원 대상자 280만 명 대상 97%에 버팀목 자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연매출액 4억 원 이하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177만5000명으로 총 1조7750억 원이 지원됐다.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으로 지원된 소상공인은 전체 지원자 271만명의 3분의 1 수준인 93만4000명으로 1조9980억원이 지급됐다.이 중 식당･카페가 61만1000명이 버팀목 자금을 받았다. 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203억원의 예산을 들여 300개 사업장에 클린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그린뉴딜을 지원하는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사업장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등 4대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친환경 공정개선·설비보급을 지원해 탄소중립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2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2곳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네이버 D2SF의 선택을 받은 스타트업 2곳은 NFC 간편결제에 필요한 데이터 솔루션 기업 올링크와 대화 기반의 치매 선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븐포인트원이다.두 기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네이버 서비스와의 시너지도 높아 눈길을 끈다.먼저 올링크은 별도 단말기나 POS 변경 없이 NFC 간편결제를 실현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했다.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만든 간편결제 서비스를 곧 론칭할 계획이다.

마켓컬리가 지난해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하는 유통‧납품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약에 참여해 입점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유통-납품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상생 협약'에는 유통업계 17개사(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아울렛 등)와 패션, 식품업계 11개사가 참여했다. 컬리는 쿠팡, SSG닷컴, 무신사 등과 함께 온라인몰 대표기업으로 참석했다.이 번 협약을 통해 컬리는 연간 수시로 진행되는 100억 원 규모의 판촉행사를 지원한다. 비용은 컬리가 전액 부담한다. 동시에 마켓컬리의 신용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오는 26일까지 ‘2021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오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온라인(e나라도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기초 단계 스마트기술(기기 자동화·IoT·AI 등)을 접목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토록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기부는 지난해 뉴딜사업에 반영된 스마트공방 기술을 82개사에 시범 보급(40억원)했고, 이어 올해는 600개사 내

KT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KT는 교육 및 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체 등에 ‘유동인구 기반 빅데이터’와 분석 솔루션을 2월 한 달간 최대 90% 할인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판매 상품은 코로나 전후의 경제, 문화, 사회적 여파를 분석 할 수 있는 관광‧상권‧생활인구 데이터와, K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라이선스다.KT는 통신 데이터 기반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러한 빅데이터는 KT의 분석 솔루션을 통해 관광

한진이 18일 ‘원클릭 택배서비스’ 가입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원클릭 ‘스케일업(Scale-Up)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Scale-Up 서비스’는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간단한 설문 참여만으로 이용 패턴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2019년 10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론칭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가입 고객이 20000개사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10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0.2% 감소에 그쳤다. 같은 기간 중견･대기업의 수출이 6.7% 감소한 것과 비교했을 때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중소기업 수출은 하반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9월에 크게 증가(19.1%)했고, 이어 11월(12.1%)과 12월에도 증가세를 확대(14.0%)했다. 특히 12월 수출은 중소기업 수출통계 작성 이래 월 수출액으로 최고치(105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에 244만 명이 신청해 모두 3조3949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 명 중 신청 나흘째인 14일 하루 동안 8만6187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 1040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14일 0시부터 낮 12시까지 신청한 2만1112명에는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255억 원이 지급됐고, 이후 밤 12시까지 신청한 6만5075명에는 15일 새벽 3시부터 785억 원이 지원됐다.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신청률은 각각 98%, 95

블록체인 기반의 유무형 실물 자산 디지털 투자 플랫폼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은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자산거래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이클 진(한국명 진재욱) 씨를 최고 고문으로 선임했다.마이클 진 고문은 30년간 금융업에 종사한 전문 금융인으로 총자산 기준 세계 1위 글로벌 투자 은행인 UBS에서만 22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가다. 싱가포르 UBS 자산운용과 한국 하나UBS 자산운용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카오 뱅크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셰어러블 에셋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80만 명에게 오는 11일부터 '버팀목자금' 100만∼300만 원이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영업제한과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280만명에게 버팀목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버팀목자금 지원규모는 4조1000억원 수준으로 정부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예비비 3조6000억원과 새희망자금 잔액 5000억원을 더한 액수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중대본･지자체 방역강화로 집합금지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는 공유주방 공간과 창업 아이템을 외식 창업자와 매칭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나누다키친은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유주방 공간을 넘어 상권과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까지 창업자와 연결하는 프롭테크 중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지난 2018년 등장한 ‘배달형 공유주방’은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음식 서비스 활성화에 힘입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전국 단위로 약 8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배달형 공유주방 사업을 영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는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 국가철도공단과 중소벤처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달 29일 각 기관이 집무실에서 협약서 서명 후 서로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유통센터는 철도 플랫폼을 활용한 중기제품 판매 방안을 마련한다. 또 SR과 국가철도공단도 역사에 중기제품 판매·홍보공간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확대, 마케팅지원 활동에 협업하기로 했다.중기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이번 SR,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을

공유 킥보드 ‘씽씽’이 국내 최초로 공유 킥보드 배터리의 방수 등급을 상향한다. 배터리 사고 우려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대표 윤문진)는 킥보드 배터리 방수 등급을 IP68로 업그레이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발은 완료됐으며, KC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제품에 적용한다.기존 씽씽에 사용된 방수 등급은 IP67로 우천시 방수되는 수준. 업계 대부분은 IP65에서 IP67 사이의 방수 등급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피유엠피가 곧 적용할 IP68은 장마철 침수시 방수가 가

LG CNS가 3기 스타트업에 약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 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LG CNS는 29일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3기로 육성할 3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3기 스타트업에는 6개월 동안 자금 지원은 물론 LG그룹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3기 스타트업에는 ‘LOVO’, ‘로민’, ‘리코어’이 선발됐다. 육성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LG CNS에 따르면 올해 스타트업 몬스터에는 240개 사가 지원했다.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벤처기업 확인을 희망하는 기업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하기 위한 9개 전문 평가기관을 지정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2월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 시행을 앞두고 9개 전문 평가기관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는 내년 2월부터 전면 개편 시행되며, 앞서 중기부는 지난 6월 벤처확인위원회를 운영할 벤처확인기관으로 벤처기업협회를 지정한 바 있다.이번에 지정된 평가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

원화 강세 여파로 수출 기업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환위험 관리 지원이 체계적으로 확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여의도 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민･관 금융기관 관계자 8명과 함께 ‘수출중소기업 환위험 관리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국민은행 등 민관 금융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무역협회 발제를 시작으로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추이와 내년 수출입 전망을 공유했다. 또 수출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브랜드케이(K) 기업은 매출과 수출에서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선정된 2기(81개)의 경우 지난 6월부터 9월까지의 제품 매출액과 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3%, 33.4% 증가했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에서 ’브랜드케이(K)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브랜드케이(K) 기업 추가 선정 ▲사업성과 발표 ▲민관합동협의체 발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브랜드케이(K

IBK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소기업 절반가량은 외부 자금조달 여건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종사자 수 300인 미만 41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 단기성 비용인 임차료 지급, 기존대출 원리금 상환을 위한 신규 자금수요가 각각 7.6%p, 10.3%p 전년 대비 증가했다. 또 미래 불확실성에 따라 42.8%의 기업이 보수적 자금운용을 계획했다.특히 경영상황 부진으로 전년 대비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