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9일 제주 국제전기차 엑스포 행사장에서 4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한전 공용충전기 공용충전 제공 및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은 공용 충전인프라를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하고, 충전사업자는 한전의 충전인프라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한전 공용충전기를 제공받는 사업자는 기존 3개사에서 7개사로 늘어나게 되며, 한전과 협약된 사업자는 한전의 공용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충전사업자는 한전이 구축한 공용 충전인프라를 활용, 초기 투자비 절감으로 안정적인 사업여

GS칼텍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32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4% 증가했다. 매출은 2% 증가한 7조95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GS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4187억원, 영업이익 5127억원, 당기순이익 2058억원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8%, 24.4%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3.9%, 당기순이익은 10.5% 증가했다GS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는 증가했

한국전력은 지난 1일 제32회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 100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8월 21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CIO 100 어워드’는 IT 분야 관련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50여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 및 자체 전문가의 2차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한전은 디지털변환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에너지 관련 서비스를

LG CNS는 보성산업, LG전자와 함께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지난해 1월 정부에서 지정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66만평 내 보성산업이 보유한 부지 1만2000평을 활용, LG의 IT 역량을 결합한 스마트타운 건설을 추진한다.LG CNS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시티허브’를 기반으로 스마트 홈·빌딩 에너지·안전보안·주차관제 시스템 등 IT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타운 서비스 기획과 통합 운영관리 영역을 담당한다.LG전

액화석유가스(LPG) 일반인 차량 규제가 폐지되면서 해당 차량 수요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LPG차량 판매량은 416대로 작년 같은 기간(348대)보다 20%(68대) 증가했다. 전월(358%)에 견줘도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엠파크 전체 중고차 판매량 중 LPG차 판매량의 비중은 7.3%에서 8.8%로 올랐다.LPG차량 판매가 늘어난 것은 지난달 26일부터 일반인들도 제한 없이 LPG차량의 구입이 가능해진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엠파크 관계자는

중국이 수소 경제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수소전기차에 대한 대대적 지원 강화에 나선다.21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차에 대해 운행제한·통제를 해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10년 이상 된 차량을 신에너지차로 교체할 경우 폐차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같은 내용의 초안을 마련, 관련부처와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소차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차이나넥스트' 2호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 수소생산국으로, 수소 경제의 가

SK건설이 6억 달러 규모의 친환경 정유제품(Euro V) 생산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첫 진출한다.SK건설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6억 달러(약 6819억원) 규모의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 앞서 사전행사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시디코프(Sidikov) UNG회장, 술타노프(Sultan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SK건설 측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와 대림에너지는 1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주주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로 한국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는 칠레 중부 및 북부 12개 사업지에서 총 용량 105㎿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25년간 운영을 추진한다.칠레 분산형 태양광 사업은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현지 내 화력발전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감축해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 인정되는 10년 동안 약 140만t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게 된다. 이를 국내 배출권거래제

한국에너지공단은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유아교육부(Ministry of Preschool Education)와 유치원 건물 현대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건물에너지 부문 에너지효율향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즈벡 정부는 2021년까지 유아교육시스템 개선 및 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치원 건물 에너지효율 표준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신 아그리피나 우즈벡 유아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유치원 시스템 및 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자국의 유치원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한국의 에너지효율

한국전력은 17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멘스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에너지 분야 사업협력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P2G(Power-to-Gas) 기반의 한전(KEPCO)형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 빌딩 구축 실증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P2G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사업'은 울산 테크노 산업단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의 여유 전력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 연료로 사용하거나 연료

한국전력은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한전은 현재 261개의 전력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매년 3조 건이 넘는 전력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력계량 데이터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기업이 보유하는 데이터와 융합 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이번에 문을 연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는 전력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개방하는 전력데이터공유센터와 데이터서비스를 유통하는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포털 등

지난달 26일부터 일반인에게도 LPG차량 구매가 허용됨에 따라 LPG 수요가 반등하면서 액화석유가스(LPG) 유통회사인 SK가스와 E1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5일 LPG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LPG 차량 모델 'SM6 2.0 LPe'와 'SM7 2.0 LPe'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비 각각 46.4%, 41.1% 증가한 530대와 295대로 나타났다. 일반인에게 LPG 차량 판매가 허용된 나흘 동안에 한 달간 판 차량 대수의 절반 가까이가 팔렸다.르노삼성은 LPG 차량 규제 폐

웅진에너지의 구미공장 현 가동률이 20% 수준으로 떨어져 사실상 가동 중단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에너지 구미공장과 대전공장 2곳의 가동률은 20% 수준이다. 직원들 역시 두 곳을 합쳐 3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505명을 고용했던 규모에 비교했을 때 200여명 가량이 줄었다.현재 웅진에너지는 외부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아 거래정지된 상태로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에너지공단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삼상유도전동기에 대한 연중 특별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전동기는 펌프, 송풍기 등에 결합돼 주로 동력용으로 사용되며 국내 전기사용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기기다.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해 삼상유도전동기의 국내 최저소비효율기준을 지난해 10월 고효율급(IE2)에서 프리미엄급(IE3)으로 전용량에 걸쳐 상향 적용했다.삼상유도전동기 등 효율관리기자재에 대해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운영 중인 한국에너지공단은 IE2급 이하의 저효율 전동기가 시장에 유통되지 않

LS전선아시아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223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10일 잠정 발표했다.LS전선아시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96년 베트남 진출 및 2016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이다.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전력 케이블의 경우 품질이 로컬 업체보다 월등히 뛰어나면서도 해외 선진 업체들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베트남 내수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활발한 것이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이어 “광케이블의 경우 선진 업체 수준의 품

LG화학이 베트남 완성차 업체 빈패스트와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LG화학은 지난 5일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 설립(VLBP: 빈패스트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공식 발표했다.합작법인은 빈패스트에서 생산 중인 전기 스쿠터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을 제조하고, 추후에는 빈패스트에서 생산하게 될 전기차용 배터리팩도 제조할 예정이다. 공장은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했으며 규모는 1만2000평방미터에 달한다.빈패스트는 물류창고, 생산라인, 인력 채용, 공장 운영 등을 맡고 LG화학은 각종 설비와 장비에

르노삼성차가 LPG 일반판매 허용과 동시에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자사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일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와 친환경 LPG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LPG 차량 보급 활성화', '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달 서울의 월 평균 초미세먼지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총 5000만달러(약 563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5일 공시했다.베트남 생산법인 LS-VINA(LS비나)는 베트남 건설사인 호안 손 그룹(Hoanh Son Group)과 계약, 2년간 베트남 중부 지역에 건설되는 10여개의 태양광 발전소에 중, 저압 케이블을 공급한다.호안 손 그룹은 건설 및 부동산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수력 및 태양광 발전소 등 베트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건설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폭도 더 커졌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6.2원 오른 리터당 1375.5원을 기록했다.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직후 15주째 하락하던 휘발유 값은 2월 셋째 주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2월 셋째 주(0.2원)와 넷째 주(3원), 3월 첫째 주(4.4원) 및 둘째 주(9.0원)에 비하면 오름폭이 더 커졌다.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함에 따라

한국전력은 22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지멘스 간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추진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날 MOU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짐머만 프랭크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전무가 참여했다.이번에 체결된 ‘KEPCO형 스마트빌딩 실증사업’은 울산과기원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SEM을 기반으로 보안·냉난방·주차 등 개별 관리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합 관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로에너지빌딩 구축 사업이다.앞으로 양사는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공동추진 ▲한국전력 K-SEM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