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STO’(Huracán STO)를 지난 11월 전 세계에 공개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우라칸 STO의 공개는 이탈리아 본사의 CICD에 맞춰 리모델링한 람보르기니 서울 삼성동 전시장에서 진행됐다.람보르기니 서울에 따르면, 우라칸 STO의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7kg‧m(@6,500rpm)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3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

현대자동차가 기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수소(H2)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한 ‘2025 전략’을 공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2025 전략’에는 ▲전기차,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사업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위한 전략 등이 포함된다.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이원희 사장은 발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제주도에서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 시범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한진은 지난 2월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빛컴퍼니와 택배 차량 전기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업무협약 후, 한진은 택배·물류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확장을 위해 도입한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이빛컴퍼니와 1톤 택배 차량 1대를 전기차로 개조했다. 또 KAIST와도 협력해 택배 차량 1대를 경유-전기 하이브리드

KT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손잡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능 및 커넥티드 카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K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출시하는 SUV ‘제네시스 GV70’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신형 제네시스 GV70에서는 차량에 직접 연결된 LTE 망을 통해 지니뮤직을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음악을 들을 때마다 차량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KT는 차량에서 음악을 직접 스트리밍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원료 수송에 나선다.대한항공은 지난 8일 KE925편 인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여객기로 컨테이너 및 드라이아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을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대한항공이 수송한 백신 원료 물질은 국내 업체에서 생산돼 -60℃ 이하의 냉동 상태로 최종 목적지인 유럽 내 백신 생산 공장까지 운송됐다.코로나 백신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 다양한 온도 맞춤 수송 ‘콜드체인’이 필요

쿠팡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해 ‘쿠팡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은 쿠팡의 인재 양성 코스로 채용과 현장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에게는 1년간 쿠팡 물류의 전영역을 경험할 수 있는 ‘인텐시브 커리어 코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물류시설·라스트마일 네트워크 설계부터 물류 프로세스 혁신, 로지스틱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경험 최적화, 운송 사이클 관리·전략수립, 배송 경로·분류 시스템, 라스트마일 자동화 전략 수립·

한국조선해양이 총 4억5천만 달러(약 4900억원) 규모의 미얀마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사로부터 미얀마 가스전 3단계 사업인 가스승압플랫폼 1기에 대한 발주의향서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가스승압플랫폼은 총 2만7천 톤 규모로 기존 가스생산플랫폼에 연결돼 가스전의 압력을 상승시켜 하루 5억 입방피트(ft³)의 가스 생산량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설비는 2024년 상반기까지 미얀마 벵갈만 해상에 위치한 쉐(Shwe) 가스전에 설치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이 ‘중국물류 및 구매 연합회’로부터 잇따라 물류관련 인증을 받았다.CJ대한통운은 중국 글로벌패밀리사 CJ로킨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0년 중국 보관 및 운송 발전 정상포럼’에서 ‘2020년 디지털 공급망 과학기술 개척자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열린 ‘2020년 중국 보관 및 운송 발전 정상포럼’은 ‘중국 물자 보관 및 운송 협회(CMSTA)’가 주최한 행사로 ‘산업 공급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CJ로킨은 비즈니스 모

앞으로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위메프오에서 2% 중개수수료 혜택을 받는다.위메프오는 빅5 배달앱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제로배달 유니온’에 공식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주문배달 서비스다.위메프오는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와 동시에 기존 정률제 중개수수료를 5%에서 2%로 줄였다. 앞으로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점포는 위메프오 입점 시 주문 건 당 2% 정률제 중개수수료와 0% 수수료(월 서버비 3만8000원(VAT포함

국내 연구진이 5G 이동통신의 초고속, 초저지연 전송기술을 활용해 도시 곳곳을 정밀하게 관제하는 스마트시티 구현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일 ‘5G 드론기반 관제서비스 솔루션’과 ‘5G CCTV기반 지능형 도로안전 지원 서비스 기술’을 개발, 정밀관제 서비스를 위한 실증까지 마쳤다고 밝혔다.ETRI와 KT가 공동 개발한 ‘5G드론 기반 관제서비스 솔루션’ 기술은 드론을 이용해 잘 보이지 않는 교량의 균열이나 위험지역 시설물을 실시간 원격제어하고, KT 5G 상용망으로 고해상도(UHD) 영상 데이터를 보내는 기

SK텔레콤은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안드로이드 오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내 미러링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자동차 스크린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T맵을 검색한 후 ‘베타 테스터 참여’를 선택, T맵 베타 버전(녹색 아이콘)을 업데이트하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SKT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번 T맵 안드로이드 오토에 T맵의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T맵 안드로이드 오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항공기 운행이 불가능해진 항공사들이 절박한 생존 전략 짜기에 들어갔다. 항공업계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며 하늘길이 사실상 막히는 등 정상적인 사업 운영이 올스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주요 항공사들도 누적되는 적자에 휘청이면서 무착륙 관광 상품, 기내식 배달, 디지털 사업 확장 등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무착륙 관광 비행은 말 그대로 국내 공항에서 출발해 특정 장소에 착륙하지 않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택배기사를 위한 ‘건강검진 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물량이 증가해 택배기사 스스로 병원을 찾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택배터미널, 집배센터를 직접 찾아가 1만여 명의 택배기사가 연 1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검진항목은 혈액검사, 흉부촬영, 심혈관 검사(뇌졸중,뇌혈관, 심근경색), 지질대사(동맥경화, 심장질환, 관상동맥) 등 60여 개로, 다양한 검사를 실시해 택배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사전에 강화한다는 방침이

한국조선해양이 1000억원 규모의 LPG운반선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2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17척의 중형 LPG선 가운데 16척을 수주하게 됐다.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모두 길이 180m, 너비 28.4m, 높이 18.2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들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가 포드 오토산(Ford Otosan)과 자율주행 대형 상용 트럭의 제품 개발 및 테스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포드 오토산은 벨로다인의 ‘벨라레이 H800(Velarray H800)’ 라이다 센서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해 차세대 차량에서 안전한 운행과 충돌 방지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벨라레이 H800’는 자동안전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뛰어난 솔루션이다. 자동차 등급 성능과 내구성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벨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2일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스마트 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E-GMP는 현대차그룹이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12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이하 코란도 자율주행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차에 이어 2번째 차량이다.앞서 국토부는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 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코란도 자율주행

기아자동차가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해 차량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아차는 1일부터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이 지정한 오토큐에 방문해 차량을 세밀하게 진단하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인천, 광주지역 124개 오튜큐에서 시범 운행하며 내년부터 전국 800여개 오토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기존에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는 전국 18개의 직영 서비스센터 위주로 실시돼 고객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기아차가 이번에 도입한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개념 고객 방문 차량 진단 서비스로, 간편한 예약

스마트폰만으로 카드발급 및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형 제로페이 알뜰카드’가 새롭게 선보였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의 발급방식을 다양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기존에 알뜰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으나 신규 제로페이 알뜰카드는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카드발급부터 요금 충전, 대중교통 이용까지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한 제로페이 알뜰카드의 경우 선불형 교통카드 방식을 채택함에

폭스바겐이 첫 순수 전기 SUV인 ID.4의 섀시 사양을 공개했다.폭스바겐은 브랜드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어 ID.4 섀시를 완성, 특히 부품의 기계적 완성도 및 전자 제어 시스템에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의 드라이빙 조향‧제어 시스템 책임자인 카스텐 스켑스다트는 "섀시를 통해 ID.4의 안전성과 주행 즐거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폭스바겐은 수많은 아이디어와 새로운 제어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폭스바겐에 따르면 먼저 후륜 구동 모델인 ID.4는 강한 트랙션을 보장한다. 이는 운전자가 젖은 도로 상황에서